치아 교정 고민이신가요? 제가 알려드릴게요!

 안녕하세요! FORMEN, 얌숭입니다~

 

 오늘 포스팅 주제는 치아 교정에 관한 내용입니다! 제가 작년 5월부터 교정을 시작하고 지금까지 해서 약 1년 반 정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9월에 붙이는 철사 교정을 제거하고, 지금은 유지 교정 장치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어떻게 보면 실질적인 교정은 끝났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교정하기 전부터 지금까지 제가 느꼈던 점과 여러 정보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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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을 하게 된 이유 "

 

제가 일단 치아교정을 하게 된 이유는 어릴 때 앞니를 한쪽이 흔들려서 치과를 갔는데 치과에서 같이 뽑아야 이쁘게 난다 했는데 딱 앞니 한쪽만 튀어나오게 되었어요 ㅎㅎ;; 원래 앞니 자체도 큰데다가 한쪽이 튀어나오니 입이 조금 튀어나와 보이게 되어서 그걸 넣기 위해서 교정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좀 더 어릴때 하고 싶었지만, 그럴 형편도 안돼서 나이가 조금찬 지금에서야 제 돈 주고 할 수 있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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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담받으러 치과 간 날 "

 

 상담을 받기 위해서 처음 치과를 간 날에는 일단은 기본적인 검사를 합니다. 제가 갔던 병원은 3D로 촬영하는 것 부터해서 나중에 전과 후 비교를 위한 사진 촬영 등 기본적으로 치과를 가면 받는 그런 검사를 받았어요. 그러고 원장님이 설문지 같은 종이를 주셨는데 뭐.. 자신이 봤을 때 치아가 많이 튀어나온 정도, 어디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하는지, 그것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인지, 음식물을 잘 씹어지는지, 목적이 심미적인 부분이 큰지 등등 체크를 하고 원장님과 상담에 들어갔습니다. 기억에 남는 상담은 역시 액수였던 것 같아요. 원래는 500만원인데 저희 가족들도 무조건 이 치과 밖에 안 가는 단골이어서 30만원 DC해서 470만원에 해드린다고 했어요. 사실 30만원 깎는다고 해도 470이면 싼 편은 아니었죠 ㅎㅎ 그리고 교정 기간은 2년 정도 생각하면 된다고 하셨고, 저는 그렇게 치아 이동이 많이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해서 발치를 하지 않는 비발치로 먼저 치아 사이에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벌려주는 장치를 위아래로 착용한 다음 흔히 아는 철도를 깔자고 했습니다. 그렇게 첫 장치를 맞추기 위해서 본을 뜨고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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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간의 고통 "

 

 약 6개월 동안은 앞서 말했던 치아 사이를 벌려주는 장치를 착용했습니다. 조금씩 치아 사이에 공간이 생기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약 2주마다 치과를 방문해서 장치를 조금씩 벌리는 쪽으로 조정을 했는데 이때마다 고통이 시작되었습니다. 교정 시작하고 얼마 안 되어서는 벌려도 그냥 뻐근한? 그런 느낌이었는데 조금씩 시간이 지나면서 뒤에 가서는 조금만 늘려도 많이 아프더라고요. 이게 또 끼고만 있는 거면은 그나마 덜 아픈데 식사를 할 때면 또 벗었다가 다 먹고 양치해서 다시 껴야 할 때 그 낄 때 아주 빡빡해서 힘으로 눌려서 넣을 때 그때가 제일 고통스러워요. 보통 교정을 하신 분들이 제일 아프다고 하실 때가 치아를 뽑고 철사를 설치하고, 철사를 고강도로 바꿀 때 일명 쪼을때 아프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이 벌리는 장치하는 6개월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양치할 때는 장치를 장시간 끼기 때문에 음식물을 제대로 제거해주지 않으면 더 쉽게 충치가 생긴다고 해서 하루도 빠짐없이 항상 치간칫솔을 사용했습니다! 이 습관은 아직도 남아서 지금은 치실을 항상 사용하고 있어요! 일단 내용이 많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이 정도까지 알려드리고 추가적인 부분들은 정리를 해서 2편으로 다시 작성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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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아교정 고민하는 분들 "

 

 마지막으로 치아교정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간략하게 팁을 적어드릴게요!

치아교정은 절대 단시간 내에 될 수가 없습니다. 만약 진짜 단시간 안에 교정을 하고 싶으신 분들은 치아를 갈아서 가짜 치아를 꼽는 라미네이트를 추천드릴게요. 이 방법은 보통 연예인들이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나이가 어리시고, 치아 상태가 충분히 괜찮으신분들은 자신의 치아를 사용하는 일반 교정을 추천 드릴게요! 앞서 말했듯이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립니다. 저는 치아 이동이 적고, 비발치 교정이라서 1년만에 유지 교정 장치를 사용하게 되었지만, 보통의 경우에는 발치를 하고, 철사를 이용한 교정이 2년 정도 걸리고, 그 뒤로 유지 교정 장치는 수년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언제간 꼭 해야한다고 마음 먹으셨으면 최대한 빨리 교정을 시작하시는 걸 추천 드릴게요. 그리고 비용적인 부분도 분명 부담스러워서 못하시는 분이 계실 텐데 한 두세 군데 치과를 방문하셔서 상담받고 가격을 비교해보시고 제일 괜찮다 하시는 곳으로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가 가는 치과는 원래 조금 가격이 나가는 곳이고, 메탈 교정이 없고, 클린 피씨 교정인가 해서 흰색 브라켓을 이용해서 좀 더 심미적으로 괜찮은걸 기본으로 하는 곳이라서 그런지 기본 500 정도 하더라고요. 근데 1년 반 동안 치과에서 세심하게 케어를 해주는 부분이 저는 마음에 들어서 처음에 좀 비싸다 했지만, 나중에 되니 그 돈이 아깝진 않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너무 싼 곳은 꼭 의심해 보시고, 적당한 가격선에서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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