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치료 방법!

 안녕하세요! FORMEN, 얌숭입니다~

 

 오늘 가지고 온 주제는 허리디스크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는 키가 조금 큰 편인데 고등학교 때부터 잘못된 자세로 인해서 20살이 되자마자 바로 허리디스크가 터져버렸습니다. 20살 초반에 이 허리디스크 때문에 엄청나게 고생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어린 나이에 또는 지금 허리디스크로 고통을 호소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저의 경험으로 통한 정보를 몇 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 허리 디스크란? "

 

 일단 허리디스크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정확한 병명은 '추간판 탈출증'입니다. 추간판이 디스크를 말하고 이것이 탈출을 하게 됨으로써 신경을 건드리게 되어서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척추 뼈 사이의 디스크가 튀어나와서 신경을 터치하여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는 겁니다. 저는 4, 5번 디스크가 터져서 허리디스크에 걸리게 되었는데 진짜 갑작스럽게 찾아왔습니다. 허리가 조금 뻐근한 거 빼고는 별다른 느끼는 거 없이 잠을 잤다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진짜 침대에서 일어서질 못 할 정도로 통증이 심했습니다. 어쩔 수 없이 학교를 가야 하니 아픈 것을 참고 학교를 가서 공강 시간에 척추 전문 병원을 가서 진료를 받아 4, 5 추간판 탈출증을 진단받았습니다.

 

" 부담되는 비용 CT, MRI 촬영 "

 

 허리디스크를 정확하게 알기 위해서는 CT나 MRI 촬영을 해야 합니다. 비용은 그때 당시 기억하기로는 CT가 20만원 정도였던 것 같고, MRI는 30만원이 넘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장 진료를 받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CT 촬영을 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만약에 지금 허리디스크로 의심되시는 분들께서 CT, MRI 촬영을 해야 한다 하면 저처럼 급한 경우 아니면 꼭 입원을 하셔서 촬영을 하면 보험이 적용되니 꼭 보험비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그럴 상황이 못 되어서 생돈 주고 했습니다 ㅠㅠ 꼭 어떻게 해야 보험적용이 되는지 알아보시고 조금이라도 비용을 아끼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 어떻게 극복했는지 "

 

 이제는 제가 어떻게 허리디스크를 극복해서 지금은 아주 편하게 생활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단은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부분은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이제 평생 허리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그리고 병원에서는 뼈주사를 맞거나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20살 때는 통증을 완화시키는 엉덩이 주사와 약을 복용을 했고 만약에 호전되지 않는다면 의사 선생님이 뼈주사를 맞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아직 어린 나이에 벌써 허리에 주사를 맞는 건 아닌 것 같아서 진통제를 먹어가면서 주말마다 수영을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당시 걸을 때 다리를 내딛는 것 조차 힘들었는데 일주일에 2번 수영을 다니는 것만으로도 엄청나게 호전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 수영장에서 물 안에서 천천히 걷는 거부터 해서 자유형 발차기를 하면서 조금씩 허리 근육을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어느 정도 걸을 수 있게 되었고 괜찮다 싶어 질 때쯤부터는 헬스를 끊어서 달리기와 웨이트를 했습니다. 그 뒤로 꾸준히 운동을 하니 통증은 점차 사라지게 되었고 어느 정도 완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수영, 웨이트, 달리기뿐만 아니라 허리 스트레칭도 검색해 가면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해줬습니다. 추천드리는 스트레칭은 고양이 자세와 누워있는 상태에서 두발을 바닥에 닿고 무릎을 세운 상태에서 엉덩이만 위로 올리는 자세입니다. 이 두 개가 제일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저도 최근에 안 사실인데 허리디스크는 자가 치유가 된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니 웬만해서는 허리디스크 수술 또는 시술은 비추천드립니다. 저도 걷지도 못 했는데 충분히 운동으로 극복했으니 여러분들도 충분히 하실 수 있습니다.

 

" 7년 뒤 현재 재발 후 관리방법 "

 

 잘 지내다가 7년이 지난 최근에 다시 허리디스크 통증이 살짝 와서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당장에 일을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S 파인? 인가하는 허리에 주사를 넣는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 뒤로 다시 스트레칭과 헬스를 다니면서 지금은 또 완쾌 상태입니다. 다시 허리디스크가 도진 이유를 생각해보면 아마 축구를 하다가 삐끗한 부분과 무거운 거 들 때 허리로 드는 습관, 마지막으로는 꾸준한 허리 스트레칭을 하지 않아 이 모든 부분이 합쳐져서 재발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허리 상태가 돌아오고 나서 웨이트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웨이트 중에서 허리에 좋은 운동은 맨몸 또는 저 중량 스쾃와 턱걸이가 기초적인 허리 힘을 기르기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하시기 전에는 꼭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안하고의 그 부상률은 엄청 차이 나기 때문에 15~20분 정도는 실시해 주세요.

 

" 꼭 이겨낼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말씀들이지만 한 번 디스크 판정을 받으신 분들은 꼭 꾸준히 허리 스트레칭과 운동을 해주셔야 됩니다. 저도 꾸준히 해왔지만 조금 쉬었다는 이유로 재발이 되었으니 꾸준히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제가 두서없이 글을 적은 것 같은데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더 궁금하신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아는 한 답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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